Studio Unn은 한국어 ‘운(雲)’, 즉 구름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입니다.
형태 없이 흐르는 구름처럼,
공간과 음식 속에 담긴 순간의 감도와 분위기를 유연하게 담아냅니다.
‘Unn’이라는 이름은 그 자체로 부드럽고 둥근 곡선을 닮아,
마치 구름의 형태를 연상케 합니다.
우리는 빛이 머무는 공간과 향이 퍼지는 접시 위의 찰나 속에서
가볍지만 오래 남는 이미지를 만들어갑니다.

Studio Unn은 형태보다 감각을, 정보보다 분위기를 담아냅니다.
흐르는 빛, 머무는 기류, 음식의 온도와 공간의 결을 시각적으로 기록합니다.


TAE YOO KIM | 김 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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